2035년까지 전 차종을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야심찬 계획은 선보였지만 최근 떨어지는 전기차 수요를 겪어보고선 이 계획을 전면 폐지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입니다. 실버라도 EV와 시에라 EV는 2025년 말 까지 2년이나 미뤄졌고, 심지어 미국에서 판매 중인 블레이저 EV는 소프트웨어의 문제로 판매가 잠시 중단된 상황입니다. 그나마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 이쿼녹스 EV가 2024년 출시를 확정지었고 런치에디션과 함께 실제 판매 가격대가 공개되었는데, 어떤 자동차로 공도를 달릴 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디자인 날렵하고 다소 작은 체구로 작아 보일 수 있지만, 공식적으론 전장 4,845mm 휠베이스 2,954mm의 중형급입니다. 길이는 싼타페보다 1.5cm길고 휠베이스는 무려 14cm 긴 균형적인 차체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