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자동차는 생각보다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의 자동차 영혼이라고 볼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1897년 아르망 푸조에 의해 설립된 푸조-시트로엥 그룹의 지주회사이며 프랑스에서는 국민 브랜드로 통하고 국내의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이 많은 것처럼, 프랑스는 푸조, 르노 차량이 정말 많은 브랜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프랑스에서 알아주는 푸조 자동차에서 얼마전 'E2008'을 공개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이 시점에 전체적인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대중적으로 충전 대비 활당거리가 너무 짧아 아쉽다는 혹평이 많습니다.
◆ 전체적인 외부 디자인
전면부에서는 푸조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 사자 발톱으로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보여줍니다. 푸조의 엠블럼은 사자모양을 하고 있는데 디젤 모델과 차이점은 전기차 모델은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푸른빛으로 '나 전기차야' 라는 이미지를 보여 주는 것 처럼 보입니다.
전 모델보다 더욱 얇아졌고 요즘 자동차트랜드를 따라간 모습도 보이고, 사자 발톱을 형상화한 풀 LED 헤드라이트는 안 그래도 웅장한 전면 부 디자인을 더욱 크게 보여지는 시각적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푸조 차량은 저희 매형이 208을 타서 조금 알고있었는데요. 지금까지 출시한 모든 차량은 풍부한 볼륨감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거기다 디자인의 거장 프랑스 브랜드답게 디자인은 항상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하지만 아직까진 대한민국에서 '푸조'이미지가 조금 안 좋은건지 공도에서는 쉽게 보이지 않는 유니크한 브랜드 또한 맞습니다.
푸조 E-2008 모델은 소형 SUV라고 봐도 무방 할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로만 따지면 현대자동차 '코나'를 떠올리게 하는 제원입니다. 제원으로만 따 졌을때 생각보다 작네?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전기차 보조금'을 생각하면 다른경쟁모델과 충분히 경쟁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푸조 E-2008은 다순히 멀리 가기 위한 레인지를 추구하기 보다는 푸조 특유의 끈적끈적하고 쫀득한 핸들링 느낌을 포기하지 않으려고 차량이 출시되기 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입장을 표시했습니다.
◆ 전체적인 후면 디자인
후면 리어램프에도 푸조의 아이덴티티 사자 발톱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리어램프에도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리어램프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방향지시등이 날카롭게 세공을 다시 한번 넣어가지고 발톱의 뾰족한 에지가 살아 있는 듯 한 느낌이 들 정도로 표현이 잘 되어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차량과 조금 다른 점이 차량의 뒤 범퍼가 유독 많이 돌출된 모습을 확인 할 수있는데요. 프랑스 에서는 '차는 조금 찌그러져도돼' 라는 프랑스 국민들의 인식에서 돌출 된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조금이라도 돌출되어 있어야지 자신의 차량을 조금이라도 보호 할 수있어서 르노,푸조 브랜드들은 돌출형 뒤 범퍼를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한가지가 바로 트렁크용량인데요. 소형 SUV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넉넉한 트렁크를 보여주고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소형 SUV는 차박이 되는 푸조 e2008은 조금 어려운 모습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아쉬워했습니다.
◆ 실내 디자인
실내 디자인은 먼저 차량을 탑승하면 엠비언트 라이트부터 눈에 들어 오게됩니다. 도어쪽부터 다시방위쪽가지 연결되는 엠비언트 라이트는 선명하면서 직광으로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으로 운전자를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반사식이 아닌 직광이라서 이미지가 굉장히 강렬하고, 전체적인 블랙컬러에 작은 포인트부분만 줬는데 이 포인트가 아주 좋은 엑센트로 운전자를 한번 더 즐겁게 해주고있습니다.
센터 페시아를 보면 뭐가 이렇게 조잡해? 라는 생각이 들텐데요. 일단 디스플레이 계기판부터 설명 드리겠습니다. 디스플레이 계기판은 3D 홀로그램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특이한 점은 제네시스,고급 브랜드에서 쓰이는 3D 디스플레이 콘티넨탈의 기술이 아닌, 계기판의 바로 위쪽에 또 다른 디스플레이 하나를 설치해 아주 간단하게 처리했습니다. 푸조의 지금 이 디자인을 보면 어렵게 만들어야 될 것들을 아주 쉽게 가져간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센터 페시아의 공조장치,비상등 등 물리적 버튼은 운전자의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아주 편한위치에 버튼들이 있습니다. 위에서 누르는 형식의 버튼이라서 주행을 하면서 누르기 정말 편해보였습니다. 푸조가 가장 저렴한 차 치고는 굉장히 고급스럽게 잘 만들어 내고 있는 거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차는 스포츠카 같네' 라는 생각도 조금 드는데, 바로 시트 때문에 그렇습니다. 소형 SUV인데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알칸트라 처리를 했고 운전자, 동승자의 몸을 꽉 안아주는 사이드 서포트가 높게 올라온 모습을 봤을때 전형적인 달리는 차량의 시트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외관, 후면, 내부를 봤을때 굉장히 독특한 차량이고 앉았을때 운전하는 느낌 자체도 정말 독특한 편에 속합니다. 제일 독특한 건 바로 차량의 핸들인데요 더블컷, 더블 D컷 이라고도 하고 미래지향적인 핸들이라고 생각듭니다. 그리고 계기판도 다른 일반 자동차에 비해 조금 높게 위치해 있는데요. 핸들위로 계기판을 봐야되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핸들이 작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HUD가 따로 없어도 주행중에 시야확보를 높일 수가 있습니다.
- 차량을 추천하는 이유
- 차량대비 가성비가 좋은차량
- 운전을 처음하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차량
- 생각보다 작은 크기로 초보자분들에게 적당함
- 전기차 지원금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입가능합니다.
- 여성 오너들의 주행 중 넓은 시야확보,각종 안전장치
- 하지만, 충전 대비 주행거리는 너무 짧아 아쉬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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