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형 모닝 기아 풀 체인지 급 페이스 리프트 디자인 제원 정보 경차

서민의 발이 되어주는 아주 고마운 차량 기아 자동차 모닝이 드디어 역대급 페이스 리프트가 되었습니다. 특히 외관 디자인이 굉장히 세련되게 변화되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번 포스팅은 기아 자동차 모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대한민국 경차라는 인식이 아주 안 좋지만, 이번 모닝은 대대적인 변화를 거쳐 완성도 높은 자동차가 되어 판매가 시작되었는데요. 특히 경차인데 불구하고 총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가장 문안하면서 인기 있는 색상이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하니 이번 국산 경차 구매율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커 보입니다.

또한 유일하게 대항했던 쉐보레의 스파크가 단종되면서 경차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지금의 차량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데, 디자인까지 완벽하게 뽑아왔으니 당연히 소비자들의 구매율로 이어지겠습니다.

첫 번째. 외부 디자인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차량의 외부 디자인인데요. 요즘 기아자동차가 정말 잘하고 있는 요소 중에 하나가 통일성 있는 DRL를 세련되면서 터프하게 디자인하고 있죠. 신형 모닝 역시 일자로 쭉 뻗은 디자인을 가졌으며, 헤드램프는 세로형으로 적용했습니다. 후면부 역시 기아 셀토스를 닮은 듯한 일자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네요.

측면부는 큰 변화는 없어 조금 아쉽게 다가오지만, 기아 자동차 신형 모닝은 귀여운 자동차에서 터프한 자동차로 환골탙태한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시선을 끌 만한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실내 디자인

경차가 매우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생각 외로 가격대비 큰 공간감을 자랑하고 있죠. 특히 물리적인 버튼 위치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크게 불편함도 없어 보이고요. 아무래도 가성비를 생각해야 되니 직관적인 디자인 요소를 채택한 게 아닐까 생각 드네요.

되게 재미난 사실이 있습니다. 과거의 경차는 기능이 부족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번 페이스리프트 신형 모닝은 통풍시트, 열선시트, 핸들 열선, 컵 홀더까지 모두 옵션으로 들어가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죠. 그렇지만 아쉬운 부분도 존재합니다.

바로 내비게이션인데요. 8인치 내비게이션이 센터페이사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드디어 첨단 기술과 운전자 편의를 위한 기능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중앙 유지, 차간 거리 조절 등이 옵션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정지부터 지원하는 것이 아닌 시속 10km 이상에서 세팅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실 신형 모닝은 직관적인 세팅과 많은 사람들에게 납득할 만한 인체공학적인 기능이 잘 작동되도록 만든 이유가 존재하는데요. 왜냐하면 모닝은 우리나라보다 유럽이 더 판매가 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피칸토라고 해서 유럽에서 상당한 인기를 끄는 자동차에 속해있죠.

그래서 그런지 신형 모닝 같은 경우는 가격보다는 실용성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테리어로 합리적인 고성을 골고루 갖춘 것이 모닝의 특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 번째. 가격과 제원

이번에 새롭게 체인지된 2024년 신형 모닝의 제원은 전장 3,595mm와 전폭 1,595mm로 적당한 아담한 경차의 크기를 제공하고 어느 경차와 마찬가지로 전륜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가장 변화한 것은 가격이 아닐까 생각 드는데요. 가장 낮은 트림의 트렌디 가격은 1,315만 원으로 시작하고, 중간 옵션인 프레스티지는 1,485만 원, 가장 높은 시그니처 모델은 1,655만 원으로 측정되고 있습니다.

2024년 신형 모닝 (왼) 트렁크 / (오) DPL과 세로형 헤드램프

전체적인 가격은 약 95만 원 정도 올랐다는 판단이 맞겠지만,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기본으로 바뀌었으니 실질적인 가격 인하가 맞지 않을까 생각 드네요. 개인적으로 역대급으로 변화된 2024년 신형 모닝으로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고객님들이 꽤나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이번 모델로 조용하던 경차 시장의 바람이 불 수 있을지 기대해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