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현대-기아

2024년 기아 신형 쏘렌토 페이스 리프트 트림 정보 디자인 제원 포토 가격

로시 꿈과 희망 2023. 10. 6. 19:56
반응형
드디어 기아 자동차 인기 차종 쏘렌토가 페이스 리프트가 되었죠.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싼타페 풀체인지와 비교가 돼 여기저기 잡음이 끊이질 않는데요. 각자 브랜드 최상위 SUV를 자랑하는 만큼 대중들의 이목과 집중이 쏠리는 가운데 이번 포스팅은 글을 통해 신형 쏘렌토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최고라 자신하는 인기 SUV 두 차종이 연달아 공개되어 대한민국 아빠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둘 다 현대기아차의 중형 SUV로 국산차 판매량의 중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죠. 뿐만 아니라 쏘렌토는 근 1년간 판매량이 무려 7만 9천대를 기록하여 동급 중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 특징, 외부 디자인

그만큼 이번 페이스리프트도 많은 분들이 기다리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요. 과연 어떤 자동차일지 외관부터 보시겠습니다. 외장 컬러는 인기 색상인 화이트와 블랙은 유지되었으며 그라파이트, 블루, 레드가 사라진 대신 그린, 그레이, 샌드 브라운이 추가되었네요.

특히 이번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는 풀체인지 급이 아닐까 생각 드는데요.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면부가 통째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신형 엠블럼이 이제 그릴이 아닌 후드에 붙어 있는 모습이네요. 이제 EV9과 닮은 다발의 광원이 들어간 수직형 헤드램프가 탑재되어 통일성을 강조했으며, 그릴 자체의 면적도 거대해졌습니다.

'DRL'에선 최근 기아에서 밀고 있는 세로형 '스타 맵 시그니처'가 탑재되었는데요. 두 개의 선으로 나뉘어진 DRL이 멋스럽게 자리 잡아 소프트한 멋을 내며, 범퍼부의 큐빅 안개등은 최신식의 디자인의 느낌을 가져다주고 있죠. 다음으로 측면입니다. 정통 SUV에 가까운 단단한 느낌은 그대로이나 작은 디테일이 달라졌는데요. 좌 우로 달려있는 가니쉬가 조금 날렵해져 젊은 층을 공력 했으며, 휠은 17인치부터 20인치까지 다양한 6가지 디자인이 인상 깊게 다가옵니다.

후면부 역시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테일램프는 두 개로 쪼개진 현행 쏘렌토와 비슷하지만 상단부가 연결돼어 세련미를 강조했고, 스키드 플레이이트의 형태는 더욱 강조돼 커졌으며 가짜 머플러 장식은 삭제됐습니다. 또한 쏘렌토 레터링이 좌측 하단으로 작게 자리 잡고 있네요.

두 번째 특징, 실내 디자인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시트의 색상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기존의 블랙과 그레이는 유지하면서 '새들 브라운' 색상이 '올리브 브라운'으로 변경됐는데요. 환골 탈태에 성공한 실내 구성은 남성미 느껴지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가로줄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채택했는데요.

12인치 화면이 두 개 붙은 커다란 커보드 디스플레이가 첨단의 느낌을 강조하고 있으며, 가로로 긴 에어컨 벤트와 K8에도 사용한 터치식 전환 조작계가 센터 페시아 메인에 자리 잡고 있네요. 이밖에도 QHD 빌트인캠, 디지털 센터 미러와 신기하게 자리 잡고 있는 지문인식기능이 탑재됩니다.

세 번째 특징, 제원과 가격

풀체인지 싼타페와 달리 2.2L 디젤 모델을 그대로 출시했으며, 2.5L 가솔린 터보는 281마력, 1.6L 하이브리드 터보 엔진은 235마력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운전자들에게 빼 먹을 수 없는 복합 연비는 하이브리느 15.7km를 기록하는 준수한 연비를 가졌습니다.

가장 최하위 트림인 트렌디는 삭제되었고,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그래비티로 총 4가지 트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최하위 트림이 없어진 대신 풍부한 기본 옵션을 추가해 기본가격이 평균 예상가격보다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는데요. 2.5L 터보는 3,506만원, 1.6T 하이브리드는 3,929만원에서 시작하죠. 풀옵션으로 구입한다면 무려 5,600만원에 달합니다.

신형 싼타페 역시 비슷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는데, 전혀 다른 느낌을 제공하는 신형 쏘렌토는 아무래도 젊은 층을 공략한 것이 아닐까 생각도 드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신형 쏘렌토에게 손을 들어 주고 싶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