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카니발 모델은 기아자동차의 판매량 3위를 기록하는 대형 RV 차량에 속합니다. 2023년 11월 사전 계약을 시작하며, 2024년 정식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죠.
카니발 모델은 자체 국내 유일 미니밴으로 업무용 차량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또한 이번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를 통해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카니발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대략 5만 8천대로 판매량 순위 3위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인기가 상당한 차량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형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는 기존의 모델과 차이점을 빼먹을 수 없는데요. 요즘 기아의 패밀리룩 강화 전략으로 '스타맵 시그니처' 세로 주간 주행 등을 탑재했으며, 후면부 또한 통일감을 주는 리어 콤비레이션 램프를 적용하는 동시에 번호판 위치를 아래로 내련 모습을 볼 수 있죠.
이번 카니발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파워 트레인이 아닐까 싶은데요. 기존 3.5L 가솔린, 2.2L 디젤에 이어 요즘 유행하는 1.6L 터보 하이브리드가 추가되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높아진 것이 특징인데요.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 14.0km/L의 연비와 최고 출력 245마력, 최대 37.4의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판매 차종은 7~9인승으로 운영되며 디자인을 강화한 그래비티 트림도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카니발은 국내 미니밴 시장의 독점하고 있는 모델에다가, 기아 전체 RV 라인업 중 가장 많은 판매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작년 판매량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그만큼 소비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자동차라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 기능적인 면이 추가되었는데요. 카니발 리무진 등급에서만 볼 수 있던 '쇽업소버'를 신형 카니발에 도입하여 과속방지턱, 높은 턱을 통과 시 뒷좌석 탑승객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억제한 안정성을 높였고, 흠, 차음재를 보강하며 소음 발생을 최소화하여 정숙성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저도 한번 방문해서 차량을 시승해 봤는데, 전 모델과 소음적인 부분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디자인도 젊어졌고 가격도 합리적인 금액으로 측정되고 있으니 젊은 층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 같네요. 가격은 3, 470만 원부터 시작해 트림별로 다르니 사전 계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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