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현대자동차 준중형 SUV를 담당하고 있는 투싼이 2020년 이후 약 3년 만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는데요. 내수시장 5위로 기록하는 만큼 매번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는 SUV지만 디자인적으로 혹평을 많이 받아 안타까웠죠. 그래서 그런지 이번 현대 차에서는 높은 상품성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트림까지 선보였습니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빨리 보이는 전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전면부같은 경우 솔직히 페이스리프트 치고 큰 변화는 없다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생각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일단 주행주간등 부분과 투싼의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는 파라메트릭 부분이 한 츰 다듬어진 것을 알 수 있죠.
또한 전체적인 범퍼 디자인, 범퍼 하단부의 각을 올려 세련되게 보이는 디자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측면부는 페이스리프답게 별도의 큰 변화는 주지 않았지만, 그나마 꼽자면 휠 쪽을 볼 수 있고, 나머지 캐릭터 라인과 디자인은 전작 투싼과 상당부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후면부를 한번 보실까요.
2024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때 방향지시등이 하단으로 내려와 내심 많은 관계자들이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후면부는 달라진 부분이 거의 없다 해도 무방한데요.
그래도 완전히 똑같지는 않습니다. 뒷 범퍼의 디퓨저 디자인이 달라지고 전작과 유사합니다.
아마도 이번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상징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리보고 저리 봐도 외부 디자인보단 옵션의 상품성 강화가 맞는 것 같네요.
원래 정숙성을 위해서 전면만 이중접합유리가 들어갔는데, 1열 유리까지 이중접합유리가 추가되었죠.
요즘 현대자동차가 잘하고 있는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를 잘 이루고 있는 것 같아 보여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조금 자세히 내부를 살펴볼까요. 운전자의 시점에서 봤을 때 원래 버튼식 기어가 들어가 있었지만, 소비자들의 불만과 고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그렌져에 들어가 있는 칼럼식 기어로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기어가 바뀌면서 조금 더 넓어진 실내공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요즘 현대 자동차에서 밀고 있는 커보드 디스플레이와 그렌저에 들어가 있는 핸들을 그대로 사용되었고, 더 고급스럽게 바뀌면서 낮아진 송풍구 위치도 흐뭇하게 다가오네요.
그뿐만이 아니라 디스플레이를 통해 OTT서비스 카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니 전작의 투싼보다 투싼 페이스리프트 차량 충분히 고려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투싼의 경쟁력은 하이브리드가 맞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모던 가격 3,213만 원부터 시작하는 하이브리드와 현대 자동차 고성능 N라인은 3,847만 원부터시작하니 많은 부분을 생각하며 가격비교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로 이뤄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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