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자동차 야심작 K4 출시일 가격 제원 포토 스펙 국내출시여부

현대 아반떼를 침몰시킬 기아의 야심작 K4가 드디어 출시일과 가격 스파이샷 예상도 제원까지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슈가 되고 있는 국내출시여부는 어떻게 될지 이번 포스팅에서 가격부터 디자인까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2024 기아 K4 빨강색 / 출처 - 뉴욕맘버스

지난 2018년 2세대가 등장했던 K3는 좋지 못한 판매량 때문인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준중형 아반떼 CN7과 경쟁할 풀체인 모델의 소식 자체가 없었습니다. 결국 자연스럽게 단종설이 돌았지만 최근 후속작으로 이름을 바꾼 K4가 국내외로 포착됐고 예상도와 스펙 가격까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디자인

신형 K4는 드디어 아반떼 CN7과 같은 3세대 플랫폼을 사용하는데요. 전장 4,710mm인 아반떼보다 커진 덩치를 보일 예정이기에 지난 2000년 출시했던 중형 세단 기아 옵티마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큰 체급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기아 K7이 K8로 이름을 바꾸며 한층 강화된 덩치와 상품성을 가져온 것처럼 자연스러운 체급 향상을 예고할 수 있는데요. 또 돌아다니는 위장막을 본다면 푸조 408과 흡사한 '쿠페형 크로스오버'의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아의 형제차들처럼 세로로 긴 헤드램프의 탑재를 알 수 있고, EV9처럼 다발의 광원이 확인되면서 기역자로 꺾이는 DRL은 역시 최신 디자인의 기아자동차 답습니다.

기아 자동차 K4 예상도 흰색 / 출처 뉴욕맘버스

측면부도 인상적이게 다가옵니다. 전륜구동차의 비율을 가졌지만 기아의 스팅어와 비슷한 비율을 가진 패스트백 루프라인과 리어 오버행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A필러의 뿌리 부분을 검게 칠해 허공에 뜬 것처럼 연출한 디자인이 차별함으로 다가오고 수직으로 세워진 삼각 C필러도 독특한 느낌입니다.

후면부도 역동적인데, 길어진 오버행으로 더 커진 트렁크가 한 눈에 사로잡으며, 좌우가 이어진 테일램프의 경우 기억자로 겪어 폴스타의 느낌도 나고 기계적인 그래픽과 기아 특유의 패밀리 룩을 완성했습니다.

기아자동차 K4 예상도 / 출처 뉴욕맘버스

두 번째 실내

아직 정확하게 공개되진 않았지만 유출된 이미지에서 두 개의 12.3인치 화면으로 이루어진 커보드 디스플레이가 ccNC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보이고, 완전히 새로운 스티어링 휠 역시 첨단의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형제 브랜드 현대가 점박이 네 개로 간결한 느낌을 주니 기아도 질 수 없다는 분위기로 보이는 유추됩니다.

기아 자동차 K4 실내

또 살짝 비춰진 컵홀더의 위치를 보아 기아의 최신 로터리식 기어노브가 그대로 적용된다는 추측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국산 준중형차 최초로 파노라마 선루프의 존재 역시 확인됐습니다.

마지막 제원

1.6리터 4기통4 기통 가솔린 자연흡기와 LPI 그리고 1.6리터 4 기통 하이브리드 엔진 등 현행 아반떼와 공유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LPI가 국내 도입된다면 도넛형 탱크를 탑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스파이샷 K4 전면

소비자에게 중요한 출시일과 가격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상반기 소비자들에게 공개되며 현행 아반떼와 비슷한 가격에 글로벌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런데 정작 2024, 2025년 국내 양산 계획표에는 K4가 빠져 많은 소비자가 당황하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K4 디테일샷

이렇게 된다면 K4는 전량 해외 생산에 북미와 유럽시장을 주력 판매 모델이 된다는 것이기에 많은 소비자들이 당황을 극치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과연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K4는 국내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을까요.

※ 사용된 사진은 유튜버 <뉴욕맘머스>님의 예상도입니다.